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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

리눅스를 처음 설치해봤다.. / My first linux computer installation...

집에서 리눅스 공부도 하고 서버 PC로 만들어서 DB나 젠킨스, 도커 서버로 쓰기 위해 이 뻘짓(?)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회사에서 리눅스 서버를 조금 만져보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남의 것과 내 것의 부담감 갭이 있으니..ㅋ


자, 그럼 내가 어떤 뻘짓을 했는지 이제부터 같이 땀 흘려봅시다;;;


1. 깡통 컴퓨터 준비!

아내가 예전에 썼던 버려진 컴퓨터에 갖고 있던 SSD 256기가를 연결.



간단했다.. 근데 간단하지 않게 스스로 뻘짓을 했다.... 그건 밑에서 확인..ㅠ_ㅠ


2. OS 설치 USB 준비!

리눅스를 설치하려면 일단 설치 디스크를 만들어야 하니 어디 굴러다니는 USB 하나 바로 겟!

무려 넉넉한(?) 4기가짜리가 되시겠다.


내가 설치할 리눅스는 Cent OS로 레드햇 리눅스의 무료 버전인 인증된 놈으로 골랐습니다.

다운로드 페이지로 가서 64비트(요즘 32비트 링크는 없는듯하다..) 링크 중에

아무래도 한국이랑 뭔가 가까워보이는 kakao 뭐시기로 받았습니다.


USB 설치 디스크 생성 프로그램은 처음에 UUI(Universal USB Installer)를 사용했다가 뭔가 자꾸 안되서

rufus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USB를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게 문제가 아니었던 것...@#$@%)


# 참고 #

 - 리눅스 다운로드 [클릭] 

 - UUI(Universal USB Installer) 다운로드 [클릭]

 - rufus 다운로드



3. while(true) { 설치; 뻘짓; }

Boot menu에서 hard drive를 usb로 바꿔주고 부팅 우선순위도 바꾼 다음 재부팅!

화면이 회색빛을 내면서 '이제 설치 ㄱㄱ' 하는 줄 알았는데 뭔가 ok, ok, ok하다가 자꾸 멈추....ㅇㄴ


왤까.. 다시 설치 ㄱㄱ.. 멈춤

왤까.. 다시 설치 ㄱㄱ.. 멈춤

왤까.. 다시 설치 ㄱㄱ.. 멈춤

...


결국 SSD에 SATA 케이블 두 개를 연결해야 하는데 하나 연결해 놓고 그냥 무한 뻘짓..

암튼 뻘짓이 끝나고 설치를 쭉~



4. 리눅스 설치 완료! 편________________________안

서버용으로 쓸 거라서 '인프라' 세팅으로 해서 하위 목록들 싹 다 체크해주고 완료.

네트워크는 알아서 잡아주니 편했고!


구글에서 찾아보니 root 계정으로 관리자 계정을 생성하면 해킹 당하기 참 좋은(?) 서버가 된다고 해서

별도 사용자를 생성해서 해당 계정에 사용자 권한을 설정해 주었고!

생각보다 리눅스 설치 쉽네~! (우분투나 비슷하네)



5. 기본 세팅

기본 포트를 세팅하고 루트 접근을 막기 위해 아래 경로로 가서 config를 수정해 줍니다.

$ vi /etc/ssh/sshd_config


#Port 22를 #을 제거하고 22를 다른 포트 번호로 수정하고, ( [i]를 누르면 INSERT 모드가 됩니다. )

#PermitRootLogin yes를 #을 제거하고 yes → no로 변경하고 저장해 줍니다. ( esc를 누르고 [:wq!]를 입력하면 저장하고 나옵니다.)


그 다음, ping 테스트 응답을 차단하기 위해 아래 경로에서 'net.ipv4.icmp_echo_ignore_all=1'를 내용에 추가합니다.

$ vi /etc/sysctl.conf



6. exit

아직 세팅이 더 남았지만 뻘짓으로 인한 시간 낭비가 심해 여기까지해서 완료했습니다.

추가적인 세팅과 리눅스에 대한 글은 앞으로 쭉~~~ 계속 될 것입니다!

허접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




# 참고한 블로그 : https://wikidocs.net/book/1832